정보보안기사에 도전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0일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을 보고 나서 다음날부터 공부 시작했습니다.
저의 자격증 공부라는 것이 책을 산다거나 인강을 듣는다거나 하는 것이 없기에,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어렵긴 합니다.
보안기사는 왜 준비하는지
정보보안기사를 왜 도전하는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저 스스로도 정확하지 않아 도전 이유가 될만한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다 적어보겠습니다.
1. 타이틀
트리플 기사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 멋있어 보입니다. 트리플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보유한 기사 자격증들은 정처기,정통기,정보기,전기기사,빅분기 등 다양합니다. 저는 빅분기는 보유중이고, 정처기는 아마도 합격했을 것 같으니, 기사 자격증 하나 더 따면 트리플 기사가 될 것 같습니다.
2. 다른 자격증 공부와 일석이조
정보관리기술사나 감리사 자격을 도전할 계획입니다. 정보관리기술사는 이미 한차례 필기를 보고 오기도 했습니다. 사실은 정처기 다음에 감리사를 보려고 했는데 감리사가 1년에 한 번밖에 안 하고 올해는 이미 시험이 지나간 것을 정처기 시험 끝나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감리사 시험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남아있고 보안기사 내용이 감리사 공부와도 겹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술사 준비에도 약간은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3. 레어템
보안기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기사와 기술사의 중간쯤 레벨로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렇게도 어려운 시험인가? 싶습니다. 어렵다고 하니 갖고 싶어지는 수집욕구가 자극이 됩니다.
준비 일정은?
일단은 동차 합격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5월20일 ~ 6월19일 필기 공부
6월20일 ~ 7월29일 실기 공부
저는 비전공이고 보안 관련 업무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IT경력이 20여년 입니다. 중간 중간 유닉스 사용 경험이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안 기사와 겹치는 부분의 공부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노베이스는 아닙니다.
공부 방법은?
지금까지 다른 자격증 준비 때처럼 책이나 유료 인강없이 유튜브나 블로그 자료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1. cbt 최근 기출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3년03월11일자 기출문제입니다.
모르는 것이 워낙 많아 모의고사처럼 풀고 점수확인을 스킵하고 그냥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제-답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나오는 용어들중 모르는 것은 모두 키워드 검색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2. 필기 실전 테스트
최근 기출 공부가 끝나면 그 이전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볼 예정입니다. 70점 이상이면 실기 준비 시작합니다.
70 점이 안되면 오답의 문제-답만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정리하고, 그 이전 기출로 다시 테스트하기를 반복할 계획입니다.
3. 실기 준비
기술사 준비하는 방식처럼 기출 문제 및 출제 예상 문제들에 대해 두음으로 정리하며 이해와 암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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