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끝내고 집에 가는 중이다.
아! 헬이었다.
나는 서울여자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날이 어찌나 후덥지근한지 대흥역에서 학교까지 걸어가다가 죽는 줄 알았다. 차라리 그때 병원에 가는 것이 나았을지도
2층 3번 고사장. 2학년 8반 교실이다.
셤 시작전 두리번 거리니. 급훈
넌 머지 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여고라서 급훈 참 색다르다.
여자 응시생들도 대여섯명 넘어보임. 여고라서?
보안하면 남자 일색일 줄 알았는데...
시험시간은 2시~5시 3시간. 그리고 3시 반부터 퇴실 가능이다.
시험지 보자 마자 틀렸구나 삘이 왔다.
어려웠다.
그러나 공부삼아 3시간 채우고 나가야지 다짐.
그러나 3시 30 분이 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람들이 우르르 나간다. 나만 빼고 전부.
머 이런 경우는 첨이네...
3시 반부터 30분을 혼자서 개겨 보았으나 감독관대 수험생 2 대 1. 거기까지. 4시쯤 나도 나왔다. 내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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