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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단의 피존

멋쟁이천재사자 2023. 2. 27. 16:34

지난 포스트에서 저의 정처기 실기 공부법을 공유했습니다.

 

공부 방법 중 주요한 항목 중 하나가 수제비 두음쌤 유튜브 영상을 출퇴근 시에 반복해서 듣는 것입니다. 실기 두음을 듣기 시작했는데 필기 두음 영상도 추가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용단의 피존

 

언제 어디에서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용단의 피존은 금방 암기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발음이 착 달라 붙어서인 듯합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외워지다 보니 용단의 피존은 생각이 나는데 도대체 이것이 무엇의 두음인지가 생각이 안 납니다.

두음으로 외우는 것의 단점입니다.

 

내가 외운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네이버에서 "용단의 피존" 이라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와!

조회되는 블로그 글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정처기를 준비하면서 두음으로 암기하고 있군요~~

이 많은 사람들이 "용단의 피존"을 중얼거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이름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과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XP의 가치인지 애자일의 가치인지

용단의 피존이 용기 등등의 두음인지는 혼동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헷갈린 것을 좀 더 상세하게 표현하면 이것이 XP의 가치인지 애자일의 가치인지가 헷갈렸던 것입니다.


XP의 5가지 가치가 용단의 피존임을 확인하고 나서 생각하니 처음 외울 때가 기억납니다.

생각해 보니 헷갈릴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아래는 실제와 동떨어진 저의 편향된 시각이니 글을 읽더라도 혹시라도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XP = Extreme Programming

그렇습니다. XP를 보고 제가 연상했던 것은 익스트림 스포츠입니다.

 

애자일은, 오래전 Java 개발을 하던 시절에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Data Warehouse 개발, BI 개발을 거쳐 게임회사에서 데이터분석을 하면서 처음으로 들어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발팀에서 스크럼을 돌린다는 둥 이야기를 들을 때 그 느낌이 빡시게 고생한다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애자일이라는 말은 날렵하고 그럴듯하게 들렸지만, 스크럼/스프린트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으로 들렸습니다. 그런데 정처기 공부를 하면서 보니 애자일중에 XP 라는 것이 있군요. 익스트림이라니요. 

 

저의 관점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는 죽으려고 환장한 사람들이 하는 스포츠입니다.

어마 어마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 분명합니다.

 

 

용(용기)단의 피존은 익스트림(Xp)의 가치입니다.

 



관련 키워드 : XP 5가지의 가치 (용단의 피존) = 용기 / 단순성 / 의사소통 / 피드백 / 존중
용단의 피존 출처 : https://youtu.be/XYztcm57Qas?t=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