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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800 도전

멋쟁이천재사자 2025. 9. 7. 12:21

1. Toeic 시험 접수

 

지난 주에 9월 14일에 있을 Toeic 시험을 접수했다.

 

 

2. 과거의 도전 경험

 

다음주에 시험을 본다면 그것은 내 인생 3번째 시험이 된다.

기존에 본 두번의 시험은 1993년 그리고 2001년이었던 것 같다. 너무 오래 전이라 정확하지는 않다. 

당시 점수는730 그리고 750 정도였을 것이다. 점수 또한 대충 그 정도 수준이었지 정확한 점수는 기억나지 않는다.

93년도에는 카투사 지원을 위해, 그리고 2001년에는 미국 출장 전에 회사에서 제출하라고 해서 시험을 보았던 것 같다. 이 또한 정확하지는 않다.

 

대학생이던 시절에 보았던 첫 시험은, 시험을 보는 순간에는 그 어려움에 당황을 했었고, 730이라는 점수를 받아보고는 자존심이 상했던 것이 기억난다. 

학력고사 영어를 만점을 목표로 시험을 보았고, 한 두 개 틀리던 수준이라 오만했던 것이다. LC 점수가 RC보다 높게 나온 것도 의아했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 당시를 복기해보면, 93년에는 아예 Toeic 시험 준비를 안하고 시험을 봤었고, 2001년에는 시험 준비를 나름 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toeic 공부가 아니라 순수한 영어 공부(실제 대화나 이메일 의사소통 목적...)였던 것이다.

 

 

3. 현재 실력 진단 

 

내가 아는 한 모든 시험의 기본 준비 방법은,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 전략을 짜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주말 모의고사(다 풀기에 체력이 딸리니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RC부분만)를 풀어보았다.

원래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보려고 했는데, 집안을 둘러보니 아들놈 Toeic 책이 있었고 마지막 부분에 모의고사가 있었던 것이다. 에듀윌 토익 단기서 /첫토익 550+/2주 완성... 이런 책이다. 사실은 마지막에 있는 것이 모의고사가 아니라 기출문제인 줄 알았다.

 

제한 시간을 두고 풀어보니 100문제 중 80문제를 풀었다.

단순 계산으로 한 문제당 5점으로 계산하면 400 점인데 오답이 있을 터이니 350점 정도 나올 것 같다. 여렴풋한 기억에 20년 전에도 LC 400 RC 350 이런 수준이었던 것 같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허둥지둥했던 것이 기억난다.  

 

제한 시간 없이 추가 시간을 통해 못 풀었던 문제를 모두 풀어보았고 1시간 걸렸다. 못 풀었던 20문제를 느긋하게 푸는데 1시간이나 걸린다는 것이다.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렸지만 모두 정답을 찍었다고 볼 수도 없으니 아직 갈 길이 멀다.

 

 

4. 공부 전략 수립

 

가장 시급한 과제는 풀제 풀이 속도를 3배 이상 끌어 올리는 것이며, 그 방법은 단어 공부에 있다.

 

Toeic 에서 다루는 주제와 단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서 시간이 지체되는 부분(학력고사 시절에는 모르는 단어가 몇 개 나와도 문맥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었다.)이 가장 크다. 아예 모르지는 않지만 긴가 민가하는 단어 또한 시간을 지체시키는 주범이다. 워낙 긴 지문을 상대로 문제를 풀어야 하니, Toeic 시험에서는 단어의 의미를 고민하느라 시간 지체가 되서는 안된다. 파트7 문제는 한글로 된 시험문제라고 해도 문제당 1분에 풀어내기 힘들 지경으로 길기 때문에 단어가 발목 잡아서는 안 될 일이다.

 

 

5. 마지막 시험 공부

 

모의 고사는 정답지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을 들여 자가 채점 중이다. part 7 의 20문제를 채점해보니 2문제의 오답이 있었다. 틈틈히 오답을 찾아보자.

 

일주일 동안 단어 공부를 하고 나서 풀었던 문제를 다시 보니 훨씬 편해짐이 느껴진다. 문맥으로 대충 때려 잡았던 부분들 여러 군데가 명확하게 해석이 되었다.

 

아침에 광장을 돌면서, 그리고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유튜브를 귀에 꽂고 1시간 정도 단어 공부를 하고 있다.

https://youtu.be/SqGwjlFjPqQ?si=_jJ4-4eBEmck6kr1

 

토익 1000단어 100 단어 등 출퇴근하면서 들을 컨텐츠가 꽤나 많다. 사무실에서는 모르는 단어 또는 긴가민가하는 단어들은 틈틈히 네이버 단어장으로 찾아본다. 찾아 본 단어에서 예문 하나 정도는 꼭 외워두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