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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23년 06월 29일 목요일

멋쟁이천재사자 2023. 6. 29. 05:43

오전 5시 40분.

오늘는 정보보안기사 필기 합격자 발표일이다.


테스라가 간밤에 또올랐다. 이틀간 누적 수익률 7프로. 달랑 1주 있지만 기분이 좋다. 토스 증권이 있으니 외국 주식도 편하게 사네.


오전 6시 35분.
셔틀을 타고 가는데 비는 올락말락한다.
배터리가 43프로.

50프로 아래라 마음이 불편하다.
지금 세상은 스마트폰 없이 살기 힘들다. 다른 사람 폰의 배터리 훔쳐가기 해킹이라도 나오면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8시10분.
24프로까지 떨어진 밧데리 긴급 수혈 시작했다.
폰 꺼지면 게이트 통과도 못한다. 다행이다.





10시 즈음해서 메모를 남긴다.

정보기 필기는 66점 합격이다. 가채점 결과와 동일하다.

딥노이드의 차트를 보면서 주가의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본다.

올리려는 세력이 있다. 난 아니다.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아니다. 한 호가 아래에 받쳐두고 조금이라도 싸게 싶어하는 개미는 아무리 많아도 주가를 올릴수 없다.
시장가로 팍팍 매수해야 주가는 오르는 것이다.

10프로 쯤? 오를 듯 하다가 꼬라박는다.
세력의 의도가 중요하다.
물량을 모으기 위해 내동댕이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단타 차익 실현 공세를 받아낼 힘이 부쳐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서서히 발을 빼는 중일 수도 있다.

도무지 정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일까?
셜록 홈즈의 추리력이 필요한 것인가 빅데이터 분석가의 분석역량이 도움이 될까. 아니면 용한 점쟁이의 신통력 충만한 감이 중요할까.

바닥 대비 3배는 올라야 세력 입장에서 수지가 맞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어떻게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난다고 해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다



12시 15분이다.

밥먹고 나서 쉬고 있다. 비가 와서 산책은 스킵이다.

기술사 130회 기출 문제를 보면서 회고도 하고 주식 차트도 좀 보면서 논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점심 먹을때 보니 10프로는 올라 있었던 것 같다. 반토막 나있던 종목인데 일주일 전쯤인가 꿈틀대는 낌새를 보고 묻고 따블로 따블로 해두었는데 이게 왠일 ~ 바로 매도!

[키움]체결통보
갤럭시아머니트리
매도150주
평균단가6,290원

팔고 나서 떨어질만큼 떨어진 것 같아 다시 조금 샀다.

[키움]체결통보
갤럭시아머니트리
매수50주
평균단가6,010원



혹시라도 5,600 언저리로 떨어지면 묻고 따따블갈거다.

지켜 보자




오후 4시 10분.

중일공잠
내가 작성했던 메모 중 하나이다.
무슨 말일까.
디지털 공격 유형? 아니면 개인정보 관련?
언젠가는 떠오르겠지.


조금만 있으면 퇴근이닷!


6시. 한참 퇴근중.

중일공잠을 추적하다가 잠시 영웅문을 켰는데 경일양행 너 모니?
왜이래
시간외 단일가에서 9.83퍼 상승!

내일 시초가에 던질지 들고 갈지 연구가 필요하다


8시30분이다.
보락이라는 종목과 경인양행이 함께 움직인다.
5월초에 피뢰침 튄것도 같네.
경인양행은 오늘 시간외 상한가였다.

5월 초에도 5200  정도 튀었다가 고꾸라진 전력이 두 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