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SAP

HANA 칼뷰 modeling

멋쟁이천재사자 2023. 6. 12. 15:21

4월부터 SAP 칼뷰(Calculation View) 모델러로 플젝중이다. 글쎄 내가 지금 과연 칼뷰 모델링을 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일을 하고 있다.

기술보다 어렵고 중요한 것은 업무다.

공정 단계(AREA)별 생산 현황을 대시보드로 구현하는 업무가 진행중이다.

나에게 전달(FW)된 이메일의 쓰레드를 따라가면서 이해하려고 에너지를 투입해본다. 업무와 기술적 환경이 생소하므로 플젝 초기는 머리가 아프다.

AREA 라는 칼럼이 어느 테이블에 있고 거기에는 무슨 값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오라클 같으면 COLS 라는 데이터 딕셔너리를 조회했던 것 같다. 블로그 어딘가에서 또는 oracle reference 싸이트에서 적당한 쿼리를 찾아 카피 페이스트로 일을 하기에 굳이 정확히 외울 필요는 없다. 또는 ALL_OBJECTS 부터 몇차례 쿼리를 날려보면 다 나온다.

HANA 는 SYS.COLUMNS 에서 확인하면 되는 것을 플젝 초기에 확인해서 메모를 해두었다.

그 때 저장해둔 샘플 쿼리를 수정해서  AREA라는 칼럼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본다. 칼럼명 이퀄 에어리어 이렇게 조회해본다

없다.

like 'AREA%' 로 고쳐보니 테이블 하나가 나오고 데이터를 확인해 보았다.

반도체 8대 공정.

플젝 초기에 한번 공부를 해두었으나 기억이 흐릿해졌으므로 다시 한번 웹에서 자료를 검색하고, DB 에 있는 코드의 의미를 추리해본다.

8대 공정과 1대1로 매핑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부분과 알 수 없는 부분이 섞여 있다.

공정 단계는 하나의 예시이며 이러한 내용들이 무쟈게 많다. 개발자로서 어디까지 이해를 하고 어디까지는 무시하면 될지 정하는 것도 일이 될 수 있다.

정답은 없다.

그냥 주어진 시간과 나의 관심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할 뿐이다.

현업에게 또는 누군가 알법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소모되고 에너지가 소모되는 방법이며 스스로 연구해보는 것보다 항상 나은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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